[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개월 만에 증가했다. 달러 약세와 금융기관의 운용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2년 2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617억7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2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0월 말 4692억1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뒤 11월 말 4639억1000만달러, 12월 말 4631억1800만달러, 올해 1월 말 4615억3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후 4개월 만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24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 내린 1185원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전날 달러화는 물가 상승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지속됐지만 뉴욕증시 상승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면서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미국 주간 신규실업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가운데 개인소득과 소비지출도 전월보다 소폭 둔화됐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대체로 부합했다. 11월 PCE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5.7%로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전월(5.1%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2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 내린 1191원선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이날 환율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달러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진정되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면서 국채금리 상승에도 하락했다.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한 백신 촉구를 재강조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 우려했던 경제 봉쇄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을 발표했다.이에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다시 높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6일)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원 오른 1184원선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이날 환율은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전장에서 달러화는 11월 미국 비농가 신규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하락했다. 다만 경제활동참가율 상승 등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하락폭을 축소했다.11월 비농가 신규고용은 전월 대비 21만명 증가에 그치며 전월(54.6만명)과 시장 예상(55.0만 명)을 모두 하회했다. 하지만 실업률이 4.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9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 내린 1181원선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이날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 발언과 매파적인 성향 등에도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약보합 마감했다.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클라리다 부의장 등 다양한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점을 지적하며 통화 긴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하지만 시카고 연은 총재가 인플레 경계에도 금리 인상까지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21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 오른 1177원선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이날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으나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되고 주요 선진국의 금리 인상 기대 등이 이어지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뉴욕증시는 나스닥지수가 하락했지만 다우와 S&P500지수가 실적 개선 등을 이유로 강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2.03포인트(0.43%) 상승한 3만5609.34에, S&P500지수는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20일) 달러화는 전날보다 3원 내린 1176원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전날 달러화는 혼재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 발언 속 뉴욕증시 강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정책금리 인상 기대에 강세를 보인 파운드화 흐름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8.70포인트(0.56%) 상승한 3만5457.31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33.17포인트(0.74%) 뛴 4519.63에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15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 내린 1183원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달러화는 미국 주간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던 가운데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생산자물가 상승률 둔화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국채금리와 더불어 하락했다.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3만6000명 줄어든 29만4000명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9월 생산자물가 상승률도 전월 대비 0.5%로 시장 예상치(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14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원 내린 1187원선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이날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근원물가가 예상치에 부합하고 미국 정부의 물류 차질 관련 대응 및 뉴욕증시 상승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완화되면서 올랐다.미국 9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며 전년 동월 대비 5.4%, 전월 대비 0.4% 올랐다. 다만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 동월 대비 4.0%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미국 정부에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24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 내린 1175원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전날 달러화는 중국 부동산 위기에 대한 우려 완화 및 뉴욕증시 상승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하락했다.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9월 마킷 제조업PMI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됐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헝다그룹의 일부 사업부문을 국유화할 것이라는 소식에 디폴트 우려가 완화, 글로벌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했다.영국 영란은행은 금리는 동결했으나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16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 내린 1166원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전날 달러화는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와 뉴욕증시 상승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되면서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는 혼재된 결과를 보였지만 금융시장에서는 예상치를 상회한 뉴욕제조업지수 결과에 더 주목하며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됐다.8월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0.4% 증가에 그쳤으나 9월 뉴욕제조업지수가 34.3으로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경기 둔화 우려 완화로 뉴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와 금값은 올랐다.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2.06포인트(0.84%) 내린 3만4577.57에 장을 마감했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68포인트(0.57%) 밀린 4443.05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7.82포인트(0.45%) 떨어진 1만5037.76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증시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했다. 개장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하고, 금값은 상승했다.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31포인트(0.28%) 내린 3만4838.16에 장을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8.10포인트(0.18%) 하락한 4387.16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39포인트(0.06%) 상승한 1만4681.07에 장을 끝냈다.미 상원은 전날 1조 달러 규모의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29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 내린 1151원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전날 달러화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공개 이후 강세 압력을 받기도 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적인 발언이 양적완화 지속 기대 등으로 이어지면서 소폭 약세 전환했다.미국 7월 FOMC에서는 정책금리 동결과 종전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유지했다. 성명서에서 경제가 위원회가 설정한 목표에 진전을 보였다고 언급하면서 달러와 국채금리에 상승요인으로 작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와 금값은 상승했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59포인트(0.36%) 떨어진 3만4930.93에 장을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2포인트(0.02%) 하락한 4400.64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2.01포인트(0.70%) 상승한 1만4762.58에 거래를 끝냈다.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28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원 오른 1155원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소폭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전날 달러화는 뉴욕증시 하락 및 안전자산 수요에도 국채금리가 지표 부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하락하자 이에 연동하며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미국 6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0.8% 증가에 그치며 전월(3.2%)과 시장 예상(2.2%)을 모두 하회했다. 뉴욕증시는 중국 규제 강화 등에 하락세를 보였고, 국채금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27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 내린 1153원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전날 달러화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주택판매 지표 속 뉴욕증시 상승으로 위험회피성향이 다소 완화되면서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다.미국 6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6.6%로 전월(-7.8%)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시장 예상(3.5%)를 크게 하회하면서 부진했다.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 등이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15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 내린 1144원선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이날 환율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달러화는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자산매입과 관련한 비둘기적인 발언에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약세로 마감했다.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반기보고에서 파월 의장은 현 자산매입을 당분간 지속할 뜻을 시사하면서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6월 소비자물가의 상방 서프라이즈 이후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으나 경제의 상당한 진전이 아직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5일)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5원 내린 1131원선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이날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전장에서 달러화는 미국 6월 고용 보고서 결과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매파적 행보를 이끌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했다.6월 미국 비농가 신규고용은 85만명으로 전월(58만3000명)과 시장 예상(72만명)을 모두 상회했다.하지만 실업률이 5.9%로 전월(5.8%)보다 소폭 상승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1.6%로 전월 수준을 유지하면서 아직 고용 여건이 연준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2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원 내린 1131원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원화 강세를 나타낼 전망이다.전날 달러화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조기 긴축 우려 등으로 가파른 상승에 대한 일부 되돌림 과정이 위험자산 선호와 함께 나타나면서 소폭 하락했다.6월 FOMC 이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이 더해지면서 조기 금리 인상 우려 등이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과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